매각입찰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매각금액 1700억 달할듯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빌딩을 전국 22만 지방공무원을 회원으로 둔 기관투자자 행정공제회(이사장 구기찬)가 인수한다.
행정공제회는 지하6층 지상 20층 규모의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빌딩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빌딩 매입을 통해 포트폴리오 재편 측면에서 실물자산의 비중을 확대해 주가변동에 따른 자산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여의도 증권타운 내에 위치한 이 빌딩을 장기 보유하면서 향후 본사 사옥 용도로 활용할 전략적 목적으로 이번 입찰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 빌딩은 2019년까지 현재 사용 중인 유진투자증권 등의 장기 임차가 약정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빌딩 매매는 독일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데카(Deka Immobilien)가 매각주관사인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을 통해 진행중이며 빌딩 매입가는 3.3㎡당 1400만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면적이 1만2233평에 달하는 이 빌딩의 매입가는 모두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행정공제회는 제반 실사를 거쳐 5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지난 한해 동안 순자산이 1조1217억원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공무원 회원는 22만64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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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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