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철도소음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 센터프러스(준공업지역) 지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개 권역의 34개 지점(수도권8 영남9 호남8 대전5 강원4)에서 철도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도가 가장 높은 지점은 열차운행대수가 가장 많고 고가도로 등 주변소음원이 많은 영등포 센터프러스 지점이었다.
낮시간대에는 모든 지점이 철도교통소음이 한도 이내였으나, 밤시간대에는 최고치 예상층의 11.7%인 4개 지점(영등포 안양 병점 대전 판암동)에서 철도교통소음이 한도를 초과했다.
철도소음은 대체로 차량운행이 많은 수도권지역이 높고 차량운행이 적은 호남지역은 낮았으나, 강원지역(중앙선 태백선)의 경우 차량운행대수는 적어도 화물차의 운행수가 많아 소음도가 높은 편이었다.
항공기 소음은 15개 공항 102개 지점에 자동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평균소음도는 52~86웨클(WECPNL)이며, 양양ㆍ군산 공항의 경우 신규노선 취항 및 경비행기 운항횟수 증가로 전년보다 소음도가 증가했다.
소음ㆍ진동관리법의 항공기소음한도인 75웨클 이상인 지점은 9개 공항 40개 지점이며, 주로 항공기 운항횟수가 많거나 민ㆍ군공용 공항의 소음도가 높게 나타났다.
도로진동의 경우 6개 도시 34개 지점의 도로진동을 측정한 결과, 낮과 밤 시간대의 평균진동레벨은 모두 도로진동한도 이내로 나타났다. 낮 시간대 진동이 밤 시간대보다 평균 5dB(V) 높으며,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진동레벨은 유사하나 공업지역이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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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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