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침몰]사고인근서 유품 등 32점 105종 수거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서해안 백령도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 인근에서 유품 등 32점 105종을 수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해상 주변해역을 기뢰탐색기로 외곽은 경비함으로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안전모 등 32점 105종을 수거했다"며 "파편 등 금속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인양작업을 위해 투입된 장비는 오후 2시30분 현재 백령도 앞바다의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소형크레인과 바지선은 대청도로 피항한 상태다. 닻을 내려 해저에 고정된 대형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은 사고해상에 아직 남아있다.
민간인양업체들은 5일 밤 10까지 수중탐색을 강행했다. 하지만 조류가 워낙 세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인양에 필요한 수중탐색은 끝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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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쪽 인양작업을 맡은 88수중개발 관계자는 "잠수사들이 5일 5회 동안 수중탐색을 했다"며 "하지만 조류가 센 데다 물속이 잘 보이지 않아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오후 2시30분 현재 백령도 기상은 새벽 초속 2∼3m로 불던 바람이 다소 강해져 초속 4.2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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