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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최고 9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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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모두 8등급...최저가는 11만7000원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입장권 가격이 결정됐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법인 KAVO(대표 정영조)는 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갖고 입장권 발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모두 8등급으로 나뉘며, 가장 싼 입장권은 10월23일 예선전 때 스탠드 구역에 앉을 수 있는 11만7000원, 가장 비싼 입장권은 메인 그랜드스탠드 전일권 92만원이다. 평균 가격은 46만원(이하 부가가치세 별도).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최고가 입장권은 1183달러, 일본 전일권 최고 좌석 가격인 것에 비하면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것이 KAVO측의 설명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아부다비 등 을 포함한 아시아 포뮬러원 개최 5개국의 최고 등급 좌석 평균가는 103만원이다.

KAVO는 "월드컵 축구대회,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의 입장권 가격과 아시아 지역이나 소득이 비슷한 나라가 여는 F1 대회 입장권 가격과 비교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AVO는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발매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조기에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메인 그랜드 티켓 구입자 2010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좌석 지정 도 부여한다.

KAVO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자체 조사를 한 결과 가격에 관계없이 입장권을 사겠다는 핵심 소비층이 최소 6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판매 가능 좌석 12만 석의 5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대회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gp.kr)나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남 영암 서킷에서 10월22일 연습, 23일 예선이 열리며 24일 결승 레이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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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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