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치료감호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를 도우려고 합창제를 연다.


국립법무병원(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공주 치료감호소)은 환자와 직원으로 구성된 성가합창단이 27일 대전 천성교회에서 개최되는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성가합창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연습해온 성가단원 이은혜(가명·35) 환자는 "아이티 지진 피해를 돕는 행사에 참가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상섭 국립법무병원(정신과·60)원장은 "이 행사에 참가한 목적은 치료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데 있으며 앞으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외부 행사 참여를 전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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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법무병원은 심신장애로 치료감호처분을 받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소아성기호증, 성적가학증 등이 있는 성폭력가해자 치료', '마약류, 유해화학물질, 향정신성물질 남용환자 치료', '정신분열증, 지적장애자 치료'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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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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