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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손예진 "싱싱한 드라마 찍고 싶었다"

최종수정 2010.04.01 06:56 기사입력 2010.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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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손예진이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엉뚱녀 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2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이라는 인물은 맑게 개인 날 태어나서 개인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이름처럼 털털하고 재밌고 엉뚱한 캐릭터다"고 말했다.
그는 "눈치도 없고 잘 씻지도 않고 여자로서 꾸미는 것을 하지 않는다. 남자들이 보기에는 여자같지 않은 캐릭터로 보일 수 있다.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가장 코믹스럽고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하면서 나이 많은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 노안은 아닌데 작품 속에서 깊이 있는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보니까 결혼한 역을 많이 맡았었다. '백야행'에서 우울한 역할을 맡아서 많이 힘들었다. 재밌게 찍을 수 있는 싱싱한 드라마를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손예진은 가구 디자이너 박개인 역을 맡아 털털하고 내숭떨 줄 모르는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련하고 답답할 만큼 한 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고 순수하고 해맑은 성격으로 세기말적 귀차니즘을 자랑한다.
애인한테 가장 친한 친구를 뺏기고 남자도 여자도 못 믿어 게이친구를 간절히 꿈꾸다 우연한 기회에 가짜게이 진호와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 박개인(손예진 분)과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 전진호(이민호 분)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지석, 왕지혜, 정성화, 조은지, 최은서, 임슬옹 등이 출연하며 31일 첫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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