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1와 MBC의 일일드라마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은 하루 전 19.8%에서 0.3%포인트 하락한 19.5%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두 드라마의 일일 전국시청률 격차는 1%포인트 미만으로 지난 18일에는 0.4%포인트까지 좁아졌다.
'바람불어 좋은 날'이 20%선에서 좀처럼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반면 '살맛납니다'가 10%대에서 20%대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두 작품의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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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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