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사장은 이날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양사간 충분한 협의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빌미 삼아 계약해지를 통보한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8년간 서로 신뢰하며 상생의 사업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의 결정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행위"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GM대우로부터 판매권이 해지됨에 따라 매출 감소분을 메워줄 수 있는 신규 사업 창출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타사 브랜드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현행 렌터카 및 중고차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미 버스·트럭을 전담 판매하는 영업 거점 9군데를 신설했다"며 "향후 전국적인 영업 판매망 강화를 통해 GM대우 매출 감소 부분을 빠른 시일내에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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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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