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대우증권은 17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반도체용 식각액에서 독점 공급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2만6000원 유지.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반도체용 식각액은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고 LCD용 식각액에서는 40~6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반도체, LCD 업체들의 설비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식각액 등 반도체/LCD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재료는 진입 장벽이 높아 실적 안정성이 탁월하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유기 재료, 전해액 부문은 향후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2차전지 전해액은 삼성SDI내에서 40~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2010년 초에는 미국에 100% 자회사를 설립하여 미국 2차전지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분기 실적은 전방 산업 호조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750억원,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2%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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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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