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포럼 오늘' 주최로 열린 정당정치선진화 토론회에 참석, "'경제는 1류, 정치는 3류'라는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가 바뀌지 않는 한 결코 선진국으로 갈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공천잡음 ▲개원하기 전부터 벌어지는 자리싸움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예산안 늑장 통과 ▲민생과 관련 없는 정쟁으로 반복되는 국회파행 ▲ 해머가 등장하고 소화기를 뿌려대는 폭력국회 ▲ 다수결의 원칙이 사라진 국회 등 우리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우리 정치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정치권의 과감한 자기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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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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