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4일 "장소가 있으면 국회의원 299명이 전부 모여 당파적 충돌이 심하지 않은 주제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전통을 만들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재순 최고위원이 민주당 측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비판한 것을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인사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지역감정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다"며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지역 주민이 그런(이 대통령 폄하) 발언을 좋아한다는 판단에서 한 것인데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한 상원의원을 거론하며 "한 달에 한 번은 상원의원 100명이 전부 모여 점심을 먹고 간단한 발표하면 당파주의가 해소되고 초당적인 정치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우리도 이런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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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정세균 대표와 한 달에 한 번씩 장소와 형식, 의제 없이 만나자고 제안했는데 별 말씀이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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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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