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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모범음식점 등급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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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지역내 모범음식점 218개 소 서비스와 위생 등 전수 조사해 등급 매겨 인센티브 줄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식당 입구에 붙어 있는 모범음식점 표지만 믿고 들어갔다가 위생이나 서비스에서 실망했던 경험을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것이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광진구를 찾는 시민 고객들이 모범음식점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지역내 모범음식점 218개 소에 대해 서비스와 위생 등에 관한 전수조사를 실시, 등급제를 실시한다.

구는 8일부터 19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인 1조로 모범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고 점검표에 따라 A B C 3단계 등급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은 총 20개로 이 중 14개 이상 적합 판정을 받으면 A등급, 10개 이상 13개 이하는 B등급, 9개 이하는 C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는 분류된 등급에 따라 모범음식점에 융자와 인센티브 제공을 차등화한다는 방침이다.

A등급을 받은 음식점에는 영업시설개선자금을 최고 5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할 뿐 아니라 맛집·멋집 우선지정, 위생용픔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우선 지원한다.

B, C등급은 다음 점검 시까지 개선기회를 부여해 스스로 등급 상향과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그러나 3회 이상 C등급 판정을 받은 음식점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서만큼은 고객들이 모범음식점이라는 표지만 보고도 위생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전수조사와 계도를 통해 모범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유지, 향상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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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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