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교육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자 교육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공교육이 활성화되고 IPTV, 휴대폰 등을 통한 강의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23일 온오프 교육사업을 벌이는 에듀박스는 전날 보다 105원(14.79%) 오른 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듀박스는 영어·컴퓨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벌이는 아이넷스쿨(14.77%)과 학습지 사업을 벌이는 대교(5.01%), 웅진씽크빅(3.12%)도 오름세를 보였다. 대교와 웅진씽크빅은 방과후학교도 운영한다.


휴대폰용 교육콘텐츠 사업을 시작한 능률교육으로까지 매기가 확산, 이 회사도 전일 대비 14.79%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 개혁에 대한 의지를 라디오 연설을 통해 밝혔다. 매월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대입제도 선진화와 교원제도 혁신, 교육과정 혁신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

AD

이 같은 교육주의 동반 오름세에 대해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고 본다"며 "실적이나 실제 사업 내용과 직결되지 않고 동반 급등한 경우도 있어 주가가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