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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20℃-습도 60%↓-환기 하루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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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실내온도는 20℃ 내외, 습도는 60% 이하, 환기는 하루 4회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주거공간별 실내공기 질 관리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아파트 100세대 대해 세균과 곰팡이 등 50여 종의 오염물질 농도를 조사,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헌집증후군 현상이 문제됨에 따라 현대인들이 하루 중 실내에서 20시간 이상을 생활하고, 그 중 14시간 이상을 주택 내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에 대한 실내공기 질 관리 필요성 차원에서 수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요 오염물질은 세균과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생물학적인 인자와 미세먼지 등 물리적인 인자,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화학적 인자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배출됐다.

아파트 실내공기의 질은 건물의 특성과 생활습관, 실내환경 등 다양한 인자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각 가정에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 적정 온·습도 유지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실내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과학원은 지적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의 실내온도는 20℃ 내외, 습도는 60% 이하, 환기는 하루 4회 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주택형태별로 실내 오염물질 종류와 농도를 조사해 주거공간에서의 실내공기 질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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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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