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은 지난달 25~26일 통화정책회에서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3일 공개된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모두에서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부는 일본 재정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BOJ는 디플레이션 완화 조치를 취해달라는 정부의 압박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지난주 간 나오토 재무상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설정에 대해 반발하며 "정부가 먼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BOJ 위원들은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에 동의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기준금리를 0.1%로 유지하고 있다. 또 매달 1조8000억엔(200억달러)을 국채 매입에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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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단기적으로 금리를 낮춰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것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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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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