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규제분야 환경성과지수(EPI) 1위로 등극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63개국을 대상으로 발표된 국가별 환경성과지수 평가결과 중 ‘한국의 농약관리분야는 세계 1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환경성과지수(EPI)는 국가별 환경측면을 고려한 경제, 사회적 정책의 수행성과를 중점 평가하는 것으로, 미국 예일·컬럼비아대에서 평가결과를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2010년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농약규제 분야는 163개국 중 1위(29개국 공동 1위)로 평가됐으며, 이는 2008년도 84위에서 무려 83단계가 상승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농약규제분야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그동안 국제환경협약의 이행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하고, 위해성 농약은 안전성 종합평가 등을 통해 규제를 강화해왔기 때문이다.
유럽연합·미국 등에서 사용금지한 농약 158종의 안전성 재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성 등 위해우려 농약에 대해서는 시중 출하물량을 최근3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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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자재관리과 이광하 과장은 “독성이 높거나 국제적으로 위해성이 제기되는 모든 농약은 안전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한 농약만을 사용하는 등 국민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한 농약 안전관리를 통해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친환경국가라는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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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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