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건설공사 적용 실적공사비 단가 총 1660개 항목을 오는 23일 공고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53개 공종을 새로 추가해 공고한다.
추가된 공종은 토류판(12T), 거푸집(16m 초과), PE원형맨홀거푸집, 시멘트벽돌(0.5B공간), 보호몰탈(벽, 바닥), 벤토나이트방수, 블록대선적재(30,150T), 상치지보공조립해체, 잡철물제작(보통) 등 53개 공종으로 실적공사비는 품셈단가 대비 약 85.6%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향후 추가 전환 가능한 공종의 발굴과 함께 기 전환된 단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공사비 산정시 기관별로 공사규모 및 기술적 특성 등 전문성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발주기관별로 실적공사비를 축적·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시범사업을 통해 고속도로, 아파트 등 동일한 시설물을 반복적으로 발주하는 전문 공사기관의 경우 기관별로 축적된 발주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실적공사비를 자체 전환해 공사비 산정시 활용하고 있다"며 "형후 실적공사비 전환이 어려운 공종도 표준품셈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공사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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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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