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루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총상금 360만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여전히 공동 17위(7언더파 206타)이다. 조 듀란트(미국)가 2언더파를 보태며 선두(14언더파 199타)를 달리고 있다.
듀란트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듀란트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06년 후나이클래식 우승 이후 4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게 된다. 찰스 워렌과 J.P 헤이스(이상 미국)가 2타 차 공동 2위(12언더파 201타)에서 추격 중이다. 채드 콜린스와 카메론 벡맨(이상 미국)도 공동 4위(11언더파 202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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