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노' 이종혁, 야누스적인 캐릭터 완벽 소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종혁이 KBS2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야누스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어머니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안타까운 효심과 살아남기 위해 망설임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잔인함 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의 야누스적인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고 있는 것.
철웅 역의 이종혁은 극중 자신의 반대 세력을 거침없이 죽여 나가는 잔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세손을 암살하라는 명을 지키지 못하고 돌아와 이경식에게 내쳐진 철웅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었던 것.

제주에서 태하(오지호)와의 대결로 부상을 당했으나 이를 치료하기는커녕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빨리 석견을 찾아내야 했던 철웅은 이들 일행의 행적을 알고 있을 법한 자들을 찾아가 차례로 죽여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철웅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서늘한 공포감과 함께 그럴 수 밖에 없는 철웅의 처지에 대한 슬픔을 함께 느꼈다.

이와 함께 사람을 죽이는 일이 더 이상 아무렇지 않은 살인귀가 되었다고 스스로 말하는 철웅의 모습은 앞으로 그가 얼마나 더 냉혈한 암살자가 될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짧게 나와도 주연배우들보다 더 인상적인 연기! 요즘 이종혁 때문에 추노 본다', '오늘 철웅 너무 무서웠다. 그렇지만 너무 멋있다', '미워해야 할지, 불쌍하다고 해야할지. 마음 곤란하게 하는 황철웅' 등 누리꾼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