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로 방문객 응대 매뉴얼 만들어 기다리는 시간 최대한 줄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8일 손님들 편의공간인 ‘청렴고객지원실’ 이용을 늘리면서 고객중심경영 변화를 위해 이날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고객응대 ‘9분 이내 만남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객응대시스템을 고치기 위해 다른 기관의 고객방문사례 중 좋은 점을 배워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이 불규칙할 때 가장 큰 불만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 이 시스템을 들여왔다.
공단은 이 시스템이 빨리 뿌리내리도록 ▲‘고객과 직원만남의 원 스톱(One-stop)지원체계’ ▲고객응대매뉴얼 담당자가 없을 때 대행자 지정 ▲사내디지털홍보체계 운영 등도 강화한다.
조현용 이사장은 “9분 이내 만남시스템은 임·직원들 이동시간을 빼면 사실상 5분 내 담당직원이 고객을 만나게 되는 혁신적 민원시스템”이라며 “국민공기업으로서 손님에 대한 책임 있는 약속의 실천이자 변화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