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4분기 실적만 볼 때 매출 1조965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 당기순이익 549억 원으로 국내 대형선사로서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TX팬오션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긴축 우려와 철광석 가격협상에 대비한 물량 감소로 최근 BDI지수 흐름이 다소 주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STX팬오션은 결산 배당으로 1주당 100원의 현금을 지급키로 했다. 부진한 시황 탓에 적자를 냈지만 주주 만족 경영 원칙에 따라 이익을 환원키로 결정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