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오는 24일 세 번째 내한공연을 펼치는 백스트리트 보이스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최근 내한공연을 앞두고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공연은 다른 동남아시아나 일본 팬보다 상당히 열광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번 공연에서도 그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큇 플레잉 게임스(Quit Playin’ Games)' '에브리바디(Everybody)' 등으로 유명한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새 앨범 '디스 이스 어스(This Is Us)' 발매를 기념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불고기"라며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되면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서는 "2시간여 동안 과거로 여행도 가고 새로운 앨범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로 멋진 무대를 꾸밀 것이고 지난 ‘밀레니엄(Millennium)’ 앨범 투어와 ‘블랙 앤 블루(Black & Blue)’ 투어와 비슷한 스타일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의 음악적 변화에 대해 "음악적 스타일의 차이점은 성숙도인 것 같다"고 설명한 이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와 팬들 모두 같이 성장을 해왔다. 앨범을 만들 때마다 자연스럽게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보이밴드라는 호칭에 대해 "보이 그룹이나 보컬 그룹, 어느 쪽으로 불리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그랬듯 이글스와 보이스 투 멘처럼 좋은 음악인, 좋은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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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20년 가까이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17년간 음악에만 전념하고 멤버 간 서로 이해했던 점이 우리를 단단하게 묶어줬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1993년 공식적인 팀 결성 후 단 2장의 앨범으로 전세계 3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2002년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10월 일곱 번째 앨범 '디스 이스 어스'를 발표하며 전세계 투어를 시작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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