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의 원조 캐릭터는 토속적인 느낌의 갈색 돼지다. 롯데삼강은 1983년 돼지해를 맞아 풍성함과 복(福)을 상징하는 돼지의 이미지를 차용해 제품 이름과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같은 변신 이유는 소비자들이 돼지바는 알아도 돼지 캐릭터를 잘 알지 못했고 또한 최근 유행하는 키덜트(Kidult) 트렌드에 맞춰 유아층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어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롯데삼강 측의 설명이다.
또한 패키지의 제품 사진을 좀 더 크게 해 맛있는 느낌을 표현했으며 크런치와 딸기잼의 실물로 제품특성을 강조했다.
롯데삼강은 지난 2006년 탤런트 임채무의 월드컵 CF패러디, 최근 김연아 패러디 CF 등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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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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