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 미국 산업생산 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과 기업실적 호조 등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 세계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321.92에, 토픽스 지수는 0.1% 오른 905.4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원자력 발전소 건설 대출 보증 계획 발표 등으로 훈풍이 불었던 일본 증시는 이날 등락을 거듭했다. 특히 전일 토픽스가 2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투자자들의 '팔자' 심리를 부추기며 오전 내 등락을 거듭했다.


이치요시투자증권의 아키노 미쯔시게는 장 시작 전 "어제 주식시장 급등 이후 시장에 차익 실현이 대거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원자력 발전소 지원 관련 최대 수혜주였던 도시바는 이날도 인도 바랏헤비(Bharat Heavy Electricals)와 50-50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1.1% 올랐다. 반면 전일 급등했던 일본 2위 선사 MOL(Mitsui OSK Lines)은 이날 1% 하락했다.


이토 요시히로 오카산자산투자의 선임 전략연구가는 "투자자들은 이미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주식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기보다 싸고 튼실한 주식을 찾길 원한다"면서 "세계 경제 회복세가 지속돼 시장을 받쳐주지 않는다면 시장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D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2만535.10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49%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