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17일 '2010년 다문화가정 자녀-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 어린이들의 학습 교재용으로 교원 '빨간펜'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자는 경북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100명과 영남대학교 대학생 멘토 100명이며 1대1 화상 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멘토링 사업에 법무부는 컴퓨터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및 화상 멘토링 기자재를 각각 지원한다. 또 경상북도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의 모집과 운영을 지원하고 영남대학교는 대학생 멘토 모집 및 멘토링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을 담당하며 부설기관인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가 이번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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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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