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기기와 IT 서비스 기술을 결합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 양사는 이 같은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무기기 운영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지쯔와 캐논은 장비를 판매하는 것보다 대여를 하는 것이 비용절감의 효과도 크고 애프터서비스 제공하기에 훨씬 용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무기기의 판매는 통상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2008년 9월 리만브라더스 파산으로 장비 수요가 감소했으며 특히 금융 회사에서의 수요가 크게 떨어졌다. 때문에 캐논을 포함한 장비 제조업체는 더 이상 토너 등의 소모품 판매에 의존하는 기존의 전략으로는 독자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3월부터 대기업과 중형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후지쯔와 캐논은 2012년 까지 100개 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해 3년간 누적 매출 500억 엔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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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기자 speedmoo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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