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新3高와 한국경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닥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 같은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각의 위험에 맞는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가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비가격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쟁상품으로 쉽게 대체되지 않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원자재가격의 상승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원자재 수출국 등 신흥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석유수축국기구(OPEC) 등 주요 원자재 수출국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들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 같은 주요 원자재 수출국에 대한 수출을 확대시켜서 수입 비용부담을 상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