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회동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무상급식 정책에 대해 '북한식 사회주의' 발상이라는 뜬금없는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조원이 넘는 경기도 관내의 호화청사에 쏟아 붓을 돈은 아깝지 않고 경기도 무상급식을 위해 필요한 520억원의 지원이 그렇게 아까웠던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그리고 김 지사가 반대해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만 바꾸면 경기도의 무상급식 실현은 가능하다"며 "이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돈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 의지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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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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