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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채권시장서 하버드보다 한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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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채권시장에서는 예일대가 하버드대보다 한 수 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인 코네티컷 주의 수요에 힘입어 하버드대를 포함한 미국 명문 대학의 채권보다 낮은 수익률에 거래된 것.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채권시장에서 예일대는 2025년 7월 만기의 채권을 3.35%의 수익률에 발행했다. 미시건 대학의 경우 비슷한 조건의 채권을 3.59%의 수익률에 발행했다. 매사추세츠 소재 하버드 대학 역시 최근 발행한 채권 수익률이 3.46%로 예일대보다 높았다.
예일대와 미시건대, 하버드대학 채권은 모두 등급 AAA의 우량 등급으로 발행 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출신 지역의 빈부격차와 경제상황에서 결과가 갈렸다는 분석이다.

예일대가 위치한 코네티컷의 1인당 평균 소득은 매사추세츠와 미시건보다 높을 뿐 아니라 소득세가 상대적으로 높아 비과세 지방채 수요가 높다는 분석이다. BNY멜론 캐피탈의 프레드 요스카 채권담당 헤드는 "아이비리그 대학 채권이라는 신용 뿐 아니라 비과세 채권이라는 점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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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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