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유럽연합 관계자들이 그리스 재정 적자 지원 의지를 밝힌데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5일 만에 상승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상승한 1만35.78를 기록, 1만선을 회복했으며 토픽스 지수는 0.8% 상승한 888.8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0분(한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82% 상승한 2973.0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는 1.53%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유럽 재정 적자 우려가 잠시 잦아든 데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12월 기계수주 증가로 인해 모처럼 웃었다.


특히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수출주들이 불안 요소가 다소 해소되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최대 선사인 NYK(Nippon Yusen K.K.)는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운송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8% 올랐다. 전체 매출의 39%를 원자재 판매에서 얻는 미쓰비시는 금속과 석유 가격 상승에 힘입어 2.5%, 도시바도 2.9% 상승했다.

니시 히로이치 닛코코디얼세큐리티의 자산매니저는 "투자자들이 그리스 재정 적자 문제를 완전히 잊을 수는 없지만 우려가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일부 기술 분석가들은 그동안 주식 시장이 지나치게 하락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원자재가 상승과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2배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주와 자동차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장시구리는 1.3%, 중국의 가장 큰 자동차 생산업체 SAIC모터가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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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09% 내린 1만9771.52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0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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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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