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리스 지원의사 밝혀..英 0.38%↑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9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이 자금난에 빠진 그리스에 대한 지원의 뜻을 밝히면서 그동안의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0.38% 상승한 5111.84로, 프랑스 CAC 40지수는 0.15% 오른 3612.76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0.24% 상승한 5498.26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연합(EU)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에 지원책을 펼칠 뜻을 밝히면서 유럽발 악재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을 낳았다. 특히 EC의 경제통화 담당인 올리 렌 집행위원은 "EU가 그리스에 가장 일반적인 지원조치를 펼칠 수 있다"며 "향후 며칠 내로 이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 밝힌 것.


EU는 오는 11일 특별정상회담을 열어 그리스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4.8% 급등했다. 반면 스위스 대형은행 UBS는 부유 고객층의 예금인출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5.4% 하락했다.


원자재가 상승에 관련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세계 최대석탄 수출업체 엑스트라타가 금속가 인상에 2.1% 상승했다. 부동산업체 브리티시 랜드는 3분기 실적개선에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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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세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미국과 영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처할 것이란 생각은 터무니없는 의견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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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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