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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연기 스타일 시청률로 '팬심'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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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정원이 연기, 스타일, 시청률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정원은 지난 1월 4일부터 방영된 SBS '별을 따다 줘'에서 억척스러운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정원은 진심을 담은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데도 성공했다. '별을 따다 줘'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해, 지난 주 동시간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정원은 연기 뿐만 아니라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최정원은 내추럴한 스타일과 ‘진빨강’ 이름을 이용한 포인트로 최근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최정원의 스타일리스트인 마연희 실장은 "극 초반 허영심 많고, 외모에만 신경 쓰는 진빨강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 장식이 큰 헤어 밴드로 확실하게 포인트를 주고, 미니 스커트로 여성미를 강조했다"고 말한 후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무지개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시점부터는 활동하기 편한 의상으로 오버올즈나 배기 진팬츠, 서스팬더 워머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고, 집안에서는 후드 티셔츠나 캐릭터 티쳐츠로 루즈한 실루엣이나 보이쉬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하얀 피부톤과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진빨강'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정원 측은 "'별을 따다 줘'가 점점 인기를 얻으면서 최정원의 연기와 스타일이 동반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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