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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 상승' 견인차 최정원, 작가가 보약 선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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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SBS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이하 별따) 상승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최정원의 투혼이 방송가에 화제다.

최근 드라마 촬영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실신, 인근 병원에서 링거까지 맞는 등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최정원을 위해 최근 정지우작가가 한약 선물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최정원이 지난 주 드라마 촬영 후 실신했다는 소식에 정작가가 한약보신제를 선물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최정원이 '혼자 먹기 미안하다'며 극구 사양하다 최근에야 복용하고 있다. 어쨌든 투혼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에게 보약을 선물하는 작가, '혼자 먹기 미안하다'며 극구 사양하는 연기자 등 참 훈훈한 모습이 연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또 집에서 만들어준 홍삼분말, 영지버섯액, 블루배리액 등을 상복하며 지친 몸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정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잠이다.

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최정원은 6~7일씩 이어지는 철야 촬영으로 인해 하루 1~2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있는 실정. 이 때문에 조는 장면을 연기하다가 진짜 잠이 들어버리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밤 낮으로 이어지는 촬영으로 한달 사이 3~4kg의 체중이 줄며 체력도 많이 고갈됐다. 또 추운 날씨에 잠도 못 자고 밤낮 없이 촬영하면서 극도로 체력이 소진됐지만 그래도 항상 밝다. 아마 계속 치고 올라가는 시청률 때문에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별을 따다줘'는 지난 1월 4일 첫회에서 11%(AGB닐슨리서치)를 기록한 이후에 18일 13%, 19일 15.3%를 기록하다 1일 방송분은 17.4%까지 치고 올라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관계자들은 이같은 추세라면 KBS '뉴스9'를 추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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