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 2만원대로 가격 낮춰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LED 조명 전문 기업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가 세계에서 가장 값이 싼 LED 조명 '루미다스'를 출시했다.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올해 5월부터 국내에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화우테크만의 신기술이 접목돼 있다. 특허등록된 플라스틱 방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백열등 대비 약 80% 소비전력을 절감했다. 방열은 조명 내부의 LED가 빛을 내며 발생하는 열을 외부소재인 플라스틱을 통해 밖으로 방출하는 기술이다. 수명은 40배 가까이 늘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영호 대표는 "기존 백열등과 즉시 교체가 가능하고 플라스틱 소재의 외관으로 감전방지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안정성이 탁월해 가정에서의 LED 조명 채용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3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총 매출액의 85% 정도를 해외시장에서 올릴 만큼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일본, 미국 등을 주요 거점으로 공략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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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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