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통일·외교·안보 분야 '뉴민주당 플랜' 발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상회담이 설령 정략적이고 선거에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우리는 반대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통일·외교·안보 분야 '뉴민주당 플랜'으로 정부와 여야, 시민단체, 학계 등을 망라한 '국민통일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권이나 정파를 초월한 '국민통일협약 제정'을 제안했다.
또 북한의 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을 이행,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남북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밖에 '남북 상생의 동서경협특구 구축', '코리아-유라시아 시대 개척', '한미동맹의 발전과 동아시아 공동체와의 조화로운 발전', '21세기 선진·과학군 육성', '북한 인권개선과 함께 사는 남북 준비' 등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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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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