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상호변경 회사 수 전년 대비 28%↓"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지난해 상호를 바꾼 회사 수가 전년 대비 28% 줄어든 131개사로 집계됐다. 국문에서 영문으로 회사 간판을 바꿔단 경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KSD)는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회사 이름을 바꾼 경우는 131개 회사로 2008년 183개 회사 대비 28% 줄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 32개사, 코스닥 시장 99개사가 새 이름을 만들었다.

상호를 국문에서 영문으로 바꾼 회사는 삼양엔텍(옛 삼영중기) 등 19개사, 영문에서 국문으로 바꾼 회사는 고제(옛 메이드) 등 12개사로 조사됐다.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거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회사 이름에서 중기, 에너지, 수산, 제약, 실업 등 업종 표시를 없앤 경우는 오라바이오틱스(오라에너지) 등 11개사였다. 지주사와 관련해 11개사가 상호명에서 '홀딩스'를 삭제하거나 새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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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상호 변경으로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는 효과는 있으나 인지도가 낮은 기업의 영문 약자 상호, 국적 불명의 합성어 등은 투자자나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해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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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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