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정안 찬성집회 주민동원 논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종시 수정안 찬성집회에 주민들이 금품을 받고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은 5일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4일 조치원엣 열린 세종시 수정안 찬성집회에 대전시민 500명이 돈을 받고 동원됐다고 한다"며 "허름한 옷을 입도록 하고 언론이 취재하면 세종시 주민이라고 말해달라고 행동지침까지 내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치원 집회에 인력을 동원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약 2000만원(버스 임차료 540만원+인건비 15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인력동원에 사용된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연기군 주민의 독일시찰을 거론하며 "공무원이 아니면서 공무원 국외여비를 사용한 것은 명백히 불법"이라며 "국민을 여론조작의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당은 우선 연기군 주민들의 해외 시찰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해 이날 중으로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의 공무원 국외여비 부적절 사용에 대한 감사청구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