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AA+..작년 11월 벌링턴 노던 산타페 인수 당시 피력한 강등 의견 확정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신용평가사 S&P가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채권의 신용 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고 4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S&P는 이날 강등 조치에 대해 이는 워렌버핏 투자 역사상 최대 규모인 260억 달러에 달하는 벌링턴 노던 인수에 따른 것이며, 이미 작년 11월3일 버크셔 해서웨이의 인수 확인 하루 뒤인 11월4일에 이 같은 강등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철도사업 인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본 적정성과 유동성을 해칠 것이다"는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벌링턴 노던 인수 완수를 위해 80억 달러 채권 발행을 앞두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금융위기 이후 당사가 투자한 제조업, 소매업, 여행 사업 등의 부진으로 작년 3월에는 피치, 4월에는 무디스에 의해 최상위 신용등급을 상실한 바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인 와이씨엠넷 어드바이저스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마이클 요시카미는 "신용평가 회사들이 또 다른 경제 침체에 대비에 위험을 회피하고 있는 것 뿐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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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은 작년 5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피치와 무디스로 부터 최상위 신용등급을 상실한 것에 대해 "버크셔에 재정적 위협은 아니나 자존심에 약간의 상처를 입긴 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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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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