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산업정책연구원 조찬강연에서 "국세청의 행정지도에 앞서 소주사업자들이 사전협의를 하는 것이 문제이지, 공정위와 국세청이 충돌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소주가격 추이를 보면 가격을 올린 날짜도 같고, 인상률과 심지어 도매가격도 같다"면서 "소주사업자들은 가격을 올리기 위해 공동의 사전적 합의를 한 뒤 국세청을 이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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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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