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품질좋은 사무실에 투자하라"
송도, 영종 등 새로운 개발사업 아직 검증안돼 국제 투자자들은 '신중'
$pos="L";$title="";$txt="";$size="275,290,0";$no="20100202135248072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한국 고급 오피스 시장 변화와 수급상황, 임대료를 감안해 품질좋은 사무실에 투자하라"
2일 오전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 발표'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케네스 쓰앙(Kenneth Tsang, 사진)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아·태 전략 책임자는 이같이 밝혔다.
이는 앞으로 서울 도심 중심으로 고급사무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추세가 지속될 것이고 올해 이런 수요들이 흡수되면 2012년 쯤 수요가 안정화 돼 2013~2014년 공급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라살의 전망 때문이다.
라살은 특히 서울 여의도와 중심상업지구에 공급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쓰앙 씨는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은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낸바 있지만 말께 상황이 개선됐다"면서 "LG의 사업부서 통합 등 기업들의 영업활동 변화로 인해 향후 2년 동안 경제회복에 따라 고급사무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쓰앙 씨에 따르면 과거 한국의 사무실 자산은 기관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6~2007년부터 사무실 투자금액이 큰 폭으로 올랐고 국내 유동성도 풍부해지면서 사무실이 안정적 수익 자산군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연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도 오피스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등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활동 역시 활발해졌다. 반대로 외국인의 투자활동은 오히려 금융위기 이후 둔화됐다.
쓰앙 씨는 "하지만 앞으로 투자자들이 투자적격등급에 오피스를 적극 매수할 것"이라면서 "고객들의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라살 역시 강남지역을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송도나 영종 등 새로운 개발사업과 같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장에는 고객들의 돈을 투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그는 판단했다. 특히나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해도 국제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날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자끄 고든(Jacques Gordon) 투자 전략 인터내셔널 이사도 "두바이사태 이후 라스베가스, 두바이 등 성장시장이라고 홍보됐던 곳들에 대해 국제 투자자들은 굉장히 신중하게 부동산 투자 딜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성장 지역보다 안정적 소득원에 투자자들이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투자대상으로 염두에 둘 수 있는 국제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아직 회복이 다 되지 않은 경우, 특히 상업용 부동산이 5년 동안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그는 조언했다.
고든 씨는 이어 "지난해 3~5월에 글로벌 부동산 증권에 투자했었더라면 배당소득을 많이 얻었을 것"이라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업앤다운(Up&down)이 있겠지만 9~10%수익률 기대할 수 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에 10%정도 투자하는 것 좋다"고 추천했다.
라살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금까지 한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한 규모는 약 8000억원으로 빌딩, 토지, 상가 등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그는 "아파트의 경우 입지가 좋을 경우 시공사와 시행사가 같이 함께 투자에 들어가고 선분양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운용사인 라살은 지난 2000년도에 아태지역에 진출했었고 싱가포르, 서울, 도쿄, 상하이, 멜버른 등 6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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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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