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모처럼 동반 순매수..비차익거래 올 최대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지난 15일 이후 모처럼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중 매도우위 기조가 우세했던 탓에 베이시스 약세 흐름이 이어졌고 차익거래 순매도가 지속됐다. 다만 마감 직전 개인과 외국인이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선물 순매수로 전환한 점은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비차익거래가 모처럼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3계약, 962계약 순매수했다. 하지만 장중 오전에는 개인이, 오후 1시 무렵에는 외국인이 3000계약 이상의 선물을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은 1621계약 순매도했다.
차익거래가 1283억원 순매도였지만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36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를 통해 1651억원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비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올해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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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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