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개봉 후 한 달이 넘도록 패권을 넘겨주지 않는 영화 '아바타'의 위세에 눌렸던 한국영화들이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개봉작으로는 김윤진 주연의 영화 '하모니', 김정은 진구 주연의 '식객:김치전쟁', 지현우 조한선 주연의 '주유소 습격사건2', 개봉예정작으로는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은 진구 주연의 영화 '식객:김치전쟁'도 개봉 첫 날 5만 관객을 돌파하며 '하모니' '아바타'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하모니'와 함께 노장 '아바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
반면 지난 21일 개봉한 지현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이하 주유소2)도 개봉 8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힘을 더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주유소2'는 28일 하루동안 2만27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50만972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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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작으로는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의형제'가 '아바타'를 잠재울 강력한 카드로 급부상했다.
한 영화관계자는 "'아바타'때문에 한국영화들이 그동안 흥행이 부진했었다. 하지만 '하모니'와 '식객'을 계기로 다시 일어설 것으로 보인다. '의형제'가 설연휴를 강타하면 '아바타'는 전설로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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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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