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민호의 팬들이 아이티 긴급구호에 써달라며 유니세프에 1004만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측은 21일 오후 이민호 팬클럽 '디시 민호갤러리 소떼' 회원들이 아이티 긴급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팬클럽 300여명이 참여했다. 팬들은 지난 9월에도 이민호가 유니세프 말라리아 기금마련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유니세프에 622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3일 아이티 모금을 시작해 21일까지 100만 달러(약 11억 5000만원)를 모금했다. 개인 기부로는 김연아 선수가 1억원, 익명을 요구한 유명 배우가 2000만원, 소리꾼 장사익이 100만원, 첼리스트 정명화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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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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