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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장혁-오지호의 추격전에 긴장감과 스릴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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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의 쫓고 쫓는 추격전에 시청자들도 숨을 죽였다.

20일 오후 10시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대길과 태하는 나루터에서 마주쳤다. 대길은 활시위를 당겼지만, 화살을 쏘지는 않았다. 대길과 태하는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노려봤고, 후일을 도모한다는 늬앙스를 풍겼다.
대길과 태하는 두 번째 결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태하는 대길이 따라온다는 것을 알아채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태하와 혜원의 야릇한 러브라인도 눈길을 끌었다.

태하는 혜원(이다해)에게 끌리고 있다. 혜원도 태하가 싫지 않다. 혜원은 태하의 정체가 궁금했지만, 그가 정확히 말해주지 않아 의문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
반면에 설화(김하은)는 대길이 10년 동안 혜원을 쫓아다녔다는 말을 듣고, 그의 숨겨진 과거에 관심을 드러냈다.

산에서 태하는 산적을 만나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소동 때문에 대길은 태하를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태하는 길을 만들면서 흔적을 냈다.

태하는 이런 행동이 대길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대길 일행을 쉽게 따돌릴 수도 없다는 생각에 계략을 짜냈다.

태하와 혜원은 서로의 과거를 이야기하게 됐다. 태하는 혜원에게 정인을 찾는 것이냐고 물었다. 과거의 회상이 그려지며 그녀가 왜 이곳까지 왔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태하는 혜원에게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팁'을 제공했다.

대길은 태하가 머문 곳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태하와 혜원은 몸을 피하고 난 후다. 두 번째 대결을 앞두고 추노꾼들은 태하를 쫓는다.

대길은 태하를 추격중 설화의 질문에 해답을 얻고 만다. 혜원은 "말이 있는데 그들은 왜 말을 안 타고 갔지?"라는 대답에, 대길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도로 주막으로 컴백했다.

'추노'는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 등의 캐릭터도 잘 표현하고 있다. 기존 사극과는 다르게 스피디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왕손이-설화의 코믹한 입담 대결도 재미를 더한다. 장혁과 오지호의 몸짱 몸매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추노'에서는 허락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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