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봉,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정점으로 이익률이 점차 우하향 한다는데 시장의 고민이 많긴 하지만 우하향의 원인이 원재료가격의 상승에 있기 때문에 개별 기업만의 악재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원재료 가격 인상이라는 동일한 충격에 대해 개별기업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또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기업간 경쟁력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583억원, 영업이익 833억원. 고 애널리스트는 "성과급(670억원) 반영전 영업이익률은 19.8%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원재료 가격이 전분기 대비 8.4%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최고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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