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실적은 중국에서의 완성차업체 공급량 급증과 지난 2007년 유럽 전진 기지 목적으로 건립된 헝가리 공장의 생산 안정화를 통한 매출액 증대가 주효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 받은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수요 증가 역시 큰 몫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타이어부문 글로벌 매출 목표를 5조 954억원으로 정하고, 초고성능(UHP) 타이어 및 친환경 상품 생산에 더욱 집중하고 중남미, CIS지역 등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성장에 따른 적극적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국타이어가 보여 준 성과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강조하고 "국내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국내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친환경적이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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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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