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74% 집행
교과부에 따르면 올해 원천기술개발사업은 ▲바이오(1544억원) ▲나노(455억원) ▲융합기술(1195억원) ▲에너지·환경(355억원) 등 미래 유망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3549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이 추진되며 시범적으로 2~3개 사업단에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오염인자 실시간 인식기술 등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시행되는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에는 5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교과부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친환경 고부가가치의 그린나노기술, 차세대 소프트웨어 등 미래 유망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존사업 내에서 262억원을 신규로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복지부, 지경부와 협의해 글로벌신약 개발을 위한 '전주기적 부처연계 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신규로 20억원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경제난국의 극복과 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원천기술개발사업 예산 중 2629억원(74%)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원천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은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www.mest.go.kr)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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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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