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13일 광진구청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UAE 원전 수주와 경제위기 극복 사례 들며 극찬 배경 주목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축사를 통해 "지난해 경제 위기를 가장 먼저 탈출한 나라가 어디냐"며 구민들에게 물어 "대한민국"이라고 답변하자 대통령이 열심히 뛰었다고 이 대통령을 칭송했다.
또 오 시장은 OECD 국가 중 다른 나라들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우리나는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하게됐다"면서 "올해 우리나라는 5.5% 성장을 할 것"이라고 거듭 이 대통령 치적을 칭송했다.
$pos="C";$title="";$txt="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광진구청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size="550,366,0";$no="20100113160743209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경제 위기가 왔을 때 경제 순위가 바뀔 것"이라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한 점을 들어 이 시장의 선견지명을 거듭 칭찬했다.
이처럼 오 시장은 서울시내 구청 신년사를 돌면서 해당 구청장에 대한 칭찬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까지 칭찬하는 '칭찬릴레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 대통령 측근인 권택기 의원이 같이 있어 이 대통령에 대한 '러브콜'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이런 관측을 뒷받침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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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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