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일 기획재정부가 밝힌대로 이날 금통위에 재정부차관이 참석할 경우 금리 인상 기대감이 후퇴할 수 있어 외환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한은 금리관련 코멘트와 글로벌 달러강세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급등세는 제한될 수 있지만 시장이 이미 숏으로 기운 상태에서 금리 인상 기대감 축소가 역외의 움직임을 유발할 경우 환율이 위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은행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라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시장의 숏 포지션 정리와 중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결과가 환율 움직임에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4.0원~1145.0원.

외환은행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역외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고용지표 호조 예상 및 독일 소매판매 부진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일 기획재정부의 금통위 참여 소식은 한은의 금리 인상 시그널을 제한시킬 전망이다. 한국의 조기금리 인상 기대감 축소가 역외의 매매 스탠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2.0원~1146.0원.


대구은행 금통위에서 금리에 대한 어떤 시그널이 나올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음. 달러원 하락 추세 자체에는 변함이 없으나 금일 금통위와 오늘 밤에 나올 뉴욕의 주요 지표들을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있어 달러원은 1135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외인들의 주식 순매수와 원화 강세쪽으로 배팅하는 포지션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당일예상 1130 ~ 1142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금통위 및 미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분위기는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모습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의 금통위 열석발언권 행사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 목적이라고 하나, 경기회복이 견고하지 않다는 재정부의 입장과 출구전략의 시행을 앞당기는 데 따른 리스크에 대한 허 차관의 우려 발언 등은 금번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상 시사 또는 당분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축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비해 한국의 금리 정상화가 앞 서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고, 연초 역외의 매도세가 강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금리 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은 미 고용지표 호조와 더불어 달러화에 대한 숏커버링을 부추기며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미 고용지표 호조 및 이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여파로 역외환율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환율도 이 같은 달러 강세 분위기를 반영하며 오름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금통위 및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환율이 최근의 급락세를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나, 금통위 후 기자회견 발언 내용 및 한은의 매파적 기조 유지 여부가 이날 환율의 상승폭 확대에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0원~1145.0원.


정성윤 현대선물 과장 환율은 지난 5거래일간 연속 하락한 데 따른 피로감과 더불어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기존 하락 추세에 대한 되돌림 시도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 인덱스가 기존 저항선인 78p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글로벌 달러 역시 대형 재료를 앞둔 변곡점 형성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정부의 긴축 시사는 중기적으로 보면 달러 약세 재료가 되겠으나 일단 시장 관심이 미 고용지표에 집중되고 있는 데다 단기적으로는 증시 불안을 유발시킬 수 있어 데일리 관점에서는 환율 하방 경직성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금통위에서 재경부 차관 열석 발언권 행사로 인한 저금리 기조 유지 기대와 그에 따른 외환/채권/주식 시장 반응 등도 중요 변수가 될 것이다. 다만, 다음주까지를 내다본다면 미 고용지표 확인에 대한 필요성, 고용지표 불확실성 해소 이후 중국 긴축 재료 부상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며 5일 이평선인 1140원대 이상 매수에는 신중함을 기해야 하겠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2.0원~114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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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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