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메인스폰서, 롯데百은 봅슬레이팀 후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10년 새해,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기업들의 스포츠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계올림픽의 메인 스폰서인 삼성전자는 지난달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김연아 선수의 성화봉송을 통해 올림픽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2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삼성 애니콜과 하우젠 에어컨 모델인 김 선수를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또 밴쿠버에 올림픽 홍보관 '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삼성전자 옴니아 패밀리군의 스마트폰 (옴니아, 옴니아2, 옴니아 Pro, 옴니아 Lite, 옴니아 POP 등)과 스마트폰 잭(북미 출시 메시징폰)을 사용하는 전세계 고객들이 어디서든 접속해 올림픽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퍼블릭 WOW'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한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과 장비 구입 등에 약 1억원을 후원한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연습장은 물론 장비조차 마련하지 못했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기적을 이뤄내 큰 화제가 됐다.
롯데백화점은 각종 광고를 통해 봅슬레이 대표팀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도 불러 모을 계획이다.
유통 및 소비재 기업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현지 경기 관람권 티켓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현대캐피탈 할부를 이용해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총 20명(10쌍)을 추첨, 다음달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 무료 참관과 함께 총 3박5일간 캐나다를 관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겨울 정기세일 기간 중 경품 응모고객 가운데 1쌍을 추첨해 밴쿠버를 일주일간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일정은 2월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25일 예정된 피겨 프리스케이팅 관람권이 포함된다.
매일유업은 자사의 광고모델인 김연아 선수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금메달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우유를 마시고 제품 포장에 있는 쿠폰이나 뚜껑을 모아 보내면 1등 당첨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캐나다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과일음료 브랜드인 스무디킹은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을 공식 후원하는 음료 메뉴 '점프스무디'를 선보이고 제품 수익금 일부를 스키점프팀에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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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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